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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제금융 이야기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 이해하기

by 자유를 꿈꾸는 마리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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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진행되어온 미국의 금리 인상은 코로나로 인한 과도한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기준금리를 자이언트 스텝부터 베이비 스텝까지 계속 금리 인상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도 앞으로도 몇 번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견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제현상에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정의와 원인을 알고 있다면 좀 더 쉽게 경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정의: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는 현상으로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같은 금액으로 재화를 구입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수요 증가, 공급의 제약 그리고 통화량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과도한 소비 증가가 수요를 발생시켜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킴으로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생산 비용의 증가나 생산수단의 부족으로 제품 생산량이 감소되면서 물가의 상승을 발생시킬 수도 있고, 통화량의 과도한 증가도 발생 원인이 되며, 이는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기 위해 통화량을 증가시키게 되면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어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대처방안: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세금 인상 등을 통해 국내소비를 저하시켜 인플레이션을 막기도 하고 제품 생산량을 늘리거나 생산 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제품 가격의 인하를 유도하여 인플레이션을 막기도 합니다. 또한 임금 조정을 통한 임금 인상 억제는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하거나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정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현상으로 돈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구매력이 증대되는 것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같은 금액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쉬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디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으로 통화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기술의 향상과 생산 비용의 하락은 제품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이는 제품 가격을 하락시켜 디플레이션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도 수요를 감소시켜 제품 가격을 하락시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디플레이션의 대처방안: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경우, 여러 가지 정책으로 디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정책이란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촉진 정책, 수요 증대를 통한 제품 가격을 인상 정책, 세금 인하 등을 통한 소비촉진 정책,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 통화량을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을 유도하여 디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정책 등으로 디플레이션을 억제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정의 :스테드 네이션(stagnation) 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을 합한 것으로 정의되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 야기되는 현상입니다.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동시에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원인과 대처방안: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경기 침체와 통화량 증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금리 인상 정책은 오히려 유동성이 회수되는 현상이 초래되고 ,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정책을 통해 시장에 대응을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상관관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해서 물건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면 생활수준 저하로 소비력 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하락된 물가로 인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더 적은 돈이 소요되어 구매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수익 하락으로 고용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경제활동이 둔화되는 형상에 이르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경제현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안정을 위해 적절한 경제정책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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