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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제금융 이야기

주택연금 잘 알아보고 활용하자

by 자유를 꿈꾸는 마리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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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내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그 집을 담보로 평생동안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를 주택연금이라고 합니다. 주택연금은 은퇴 후 고령자의 경우, 국민연금과 노령연금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거주하는 자가 주택을 이용해 대출을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입니다. 최근 주택연금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자가주택의 소유가 노령화된 사회에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보탬이 될 것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의 가입자격 및 조건

주택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부 중 1인이  만 55세 이상이 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로 거주하는 있는 주택이나 노인복지주택 또는 주거목적의 오피스텔도 가능합니다. 단 소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여야니다.  다주택자인 경우 합산하여 9억 이하여야 하며, 9억을 초과하였다면 3년이내에 초과된 주택은 매도하여야 합니다.

 

주택연금의 장점

주택연금은 평생동안 가입자와 배우자 모두에게 거주를 보장하며, 부부 중 한분이 사망한 경우에도 감액없이 지급이 되며, 주택연금의 경우 국가가 보증을 하는 연금제도로 중단의 위험이 없습니다. 또한 주택연금은 합리적인 상속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는데, 주택연금 가입자 부부 모두가 사망하는 경우에 주택을 처분하여 연금수령액을 정산하게 됩니다. 이때, 주택처분금액이 연금수령액보다 커서 잔여액이 남았다면 상속인에게 반환이 되며, 연금지급액이 주택 처분액보다 많았다 하더라도  상속인에게 별도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한국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의  예상수령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주택연금은 주택가액, 주택의 종류 그리고 연금수령자의 나이에 따라서 지급금액이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주택의 가액이 높고 연금수령자의 나이가 많을 수록 연금수령액이 더 많아집니다.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수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주택연금 가입자수는  2018년 연말기준 6만52명에서 2021년 9만2000명, 2022년 연말에는 10만6500명이 주택연금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또한 연령대를 살펴보면 60세 미만보다는 70세에서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꾸준이 주택연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택가액의 시세가 높게 평가가 될때 주택연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 소유자들이 주택연금을 계속 가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택연금의 단점이라면?

거주하고 있는 집을 통해  평생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단점이 있을까요?  문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올라가고 돈의 환산가치는 떨어지는데, 주택연금의 경우 정액으로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니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택연금액의 가치하락을 느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조기에 가입하여 긴 시간을 평생연금을 받을 것인지, 고령의 나이에 실제 가치에 준하는 연금을 받을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주택연금 가입시 지불비용

주택연금은 쉽게 표현하면 집을 담보로 이자없이 평생 대출금을 받는 것으로, 이자대신  가입시 주택가격의 1.5%의 보증료와 매년 보증잔액의 0.75%의 보증료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주택연금의 인터넷신청

주택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 메뉴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기본적인 사항과 정보를 입력해서 신청을 하게 되면 2주-4주 정도 심사 후 진행여부 결정이 됩니다. 주택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연금정책이긴 하지만, 장점과 단점을 잘 살피셔서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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